11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논의가 본격적으로 있어지면서
음식점, 목욕장, 미용업소등 다중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지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일명 <백신패스>라는 제도의 도입으로 필요해진 이것! 바로 전자접종증명서 이다.
아마 영화관 예매시 이런 문구를 본적 있을 것이다.
<백신패스관>이 생기기 시작한게 불과 1~2주 전인데, 지금은 전 상영관에 백신패스관을 두는 곳도 있고,
나에게도 말로만 듣던 백신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백신패스 제도에 반대하는 여론도 공감하는데,
일단 당장 예매해둔 "고스터버스터즈"를 보기위해 백신 전자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기로 한다.
종이로 발급 받는 것은, 예방접종 기관에서 2차 접종 완료이후에 요청하면 되는데 이건 이미 지나쳤고, 번거롭다.
(이 방법은 그냥 전화로 접종받은 기관에 연락해서 받으시면 되겠고요~)
♣ 앱을 통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 세가지를 알려드리겠다;
( 참고로 모두 쉽다, 그냥 본인에게 더 친숙한 앱이 있다면 그쪽으로!!! )
1. 카카오앱 ....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 지갑 인증서를 이용하면 된다. 이게가장 쉬울거 같다!
2. 네이버앱 ... 네이버web이 아니고 앱을 깔고 있는 사람해당!
3. 쿠브(COOV) ...질병관리청의 앱이다. // 이건 일부러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
자 그럼 나는 어느걸로 골랐을까?
딩동댕 , 1번 카카오
1. 카카오앱에서 전자접종증명서 받기
전국민이 깔고 있을듯한 카카오앱에서 QR체크인을 할 수 있는건 다 아시죠? 그거랑 비슷한데 카카오에 질병관리청앱인 COOV를 연동시켜 백신전자접종증명서를 받는거에요. 질병관리청 앱을 또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니 좋겠죠?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우선 카카오톡을 열어요,
맨 하단에 보이는 점 세개를 눌러요
그럼 이렇게 "카카오 지갑' 이 보이는데, 맨위에 오른쪽 "QR체크인"을 눌러요,
중간 아래 보이는 노란박스,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눌러요,
필수니까 모두 "동의" 체크하시고 다음을 눌러요,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인증요청 눌러요 ,
QR x COOV보기를 눌러요,
자, 그럼 이렇게 "접종 완료 14일 경과" 됨이 증명됩니다. 이걸로 증명 하셔도 되구요,
접종정보 불러오기 완료 화면에서 왼쪽하단 "접종정보 보기"를 클릭하면 이렇게 자세히 1,2차 접종일과 접종한 백신까지 표시된 백신접종전자증명서를 보게된다.
♣ 한번은 찾겠는데, 어딨는지 헷갈리신다구요? 걱정마세요,
① 카카오 흔들기 기능을 이용하시면 QR이 뜨는거 아시죠? 이제 COOV연동이기때문에 평상시처럼 QR을 띄우시면 백신접종완료 여부까지 한번에 검증됩니다.
다시 맨위의 설명을 보시고, 카카오 지갑을 열고 QR체크인을 눌러요,
그럼 위의 화면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흔들기 설정" 을 눌러요,
요렇게 설정하시고, 흔들기를 빠져나옵니다 (흔들기 옆 화살표를 누르면 됨)
카카오 흔들기 기능을 이용하면,
언제고 간단하게 카카오 앱을 열고 두번 핸드폰을 흔들어 주기만 하면
QR과 백신접종증명서를 한번에 보여줄 수 있다요!
2. 네이버앱에서 전자접종증명서 받기
네이버 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을 획득하여 안정성과 보안성이 인증된다 합니다.
네이버에서 전자접종증명서 받기도 간단해요,
우선, 네이버앱 을 설치 해야하구요,
앱 실행 후,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내 프로필'에서 "인증서 안심 발급받기" 를 클릭하고,
약관동의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발급완료!
(카카오에서 했던거랑 과정은 비슷해요)
3. 질병관리청앱에서 전자접종증명서 받기
앞서 두 앱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았을때와 같다.
일단 앱을 깔고, 앱을 열어서 약관에 동의하고 본인인증을 마치면 끝!
전자예방접종증명서는 질병관리청앱인 COOV에서 받는거지만, 앱을 추가해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누구나쓰는 앱 (카카오, 네이버)에서 COOV의 인증기능을 일임받아 접종증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앱을 깔기를 추천하고 싶진 않다. 이런 앱들이 보통 위치/카메라/저장공간에 대한 권한요청을 몽땅 하기 때문이다.
(선택은 자유니까!)
백신맞기를 자율적 의사 진행으로 시행하고,
이렇게 백신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별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정책인지 .... 공익이라는 이름하에 차별이 당연히 되어서는 안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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