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래한 당근은 며칠 후부터 차단 가능할까? (당근 차단 시점 총정리)

 

 

당근마켓에서 상대방을 차단하는 방법 과 차단 규정을 알아봅니다.

 

당근톡을 하면서 무례함을 경험한 적 다들 있으시죠? 그만큼 이상한(?) 당근러들이 많다는 얘긴지도 모르겠어요.

당근거래를 하면서 무시무시한 사람을 만났던 소재가 영화가 되는 것처럼요.

 

거래의 안전을 위해서 당근거래시 불편한 당근러들의 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1. 당근마켓에서 상대방 차단 방법

    차단하고자 하는 특정 상대방과의 대화창으로 들어갑니다 >> 대화창 오른쪽 위에 점세개를 클릭 >> 차단하기 누름

    **당장 차단 할 수 없다면 "알림끄기"를 눌러두면 해당 상대방이 톡을 보내도 당근 알림이 바로바로 울리지 않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쓸 수 있다.  이 기능은 메세지는 받되 메세지 도착 알림만 끄는 기능이라서 임시적이다.

 

 

2. 당근마켓에서 상대방 차단은 언제 가능할까요? 

     상대방과 거래를 진행했던 단계에 따라서 차단시기가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1) 대화만 했던 상대방 :  즉시 '차단' 적용됨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는 단계, 예를 들면 만날 장소 시간 논의 같은 '약속' 을 정하기 이전의 단계 대화자.

   인사, 또는 물건관련 질문만 했던 상황에서 상대방이 계속 불편스럽다면 정중하게 거래 거절을 해본다. 

   그러나 상대방이 집요하거나 욕설이나 무례함이 있다면 대꾸하지 말고 그냥 차단을 누르자. 

   

   2) 거래관련 대화를 했던 상대방 차단:  일정기간 후에 '차단'이 적용됨

   거래관련 대화란, 약속을 만들었다거나 계좌를 주고 받았던 사실인데, 대화 후에 물건이 예약중으로 걸렸던 상대방 또는 실제 금액 이체가 있기전 이더라도 계좌번호를 주고받음이 확인되면 당근 시스템이 거래관련 대화를 했다고 판단함.

이런 상대방의 차단은 일정기간 후에 차단이 가능한데, 경험상 7일후면 가능하다. 

*참고로 '예약중'으로 상품상태를 돌리고 약속을 정했는데 노-쇼했던 상대방이 있었다고 할때, 물건을 다시 '판매중'으로 돌린다 하더라도, 상대방 비매너를 신고하여 '노-쇼'를 당근에 전달했다 하더라도, 그 상대방은 여전히 '거래관련 대화를 했던 상대방'의 범주에 속하여, 그 즉시 차단버튼이 적용되지 않는다.  사과도 없고, 약속을 잊는것을 너무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이 분명 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났다면 꼴보기 싫더라도 일주일간 대화창을 유지했다가 꼭 차단을 해두자.  그런 사람들은 또 온다, 심심풀이로 약속잡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요런 메세지를 보셨다면 최소 2주를 기다려야 차단 가능합니다.

 

 

 3) 최근 당근페이를 주고 받았던 상대방 차단:  최소 2주 후에 차단 할 수 있음

 당근페이 송금 여부는 대화창에 그대로 보여지기 때문에 해당물건을 삭제해도, 거래완료로 상태변경을 하지 않더라도, 당근 시스템이 이 상대방을 '최근 거래자'로 판단하여, 즉시 차단하기를 못하게 한다. 

그리고 이 상대방은 마지막 대화 날짜 +2주후에 차단이 가능하다.

이게 너무 불편했던게, 송금일 기준이 아니라 마지막 대화일 기준이란 점이다.  우리들의 불편러들은 거래하고 꼭 며칠 지나서 '저 근데 혹시 이거 진품 확실한가요?', '저 근데 이거 원래 오염 있었나요? ' 이런 식이지 않는가... 만나서 서로 하자유무 확인하고 거래를 하고도 꼭 딴소리를 하는 사람들, 그들이 최악 진상이다.  

가끔있긴 하지만, 이런 진상을 만나면 당근거래 자체가 너무 후회스럽고 회의적이 된다:  아래 보는 것 처럼 대화 목록을 보면 저렇게 상대방과의 거래(혹은 거래 관련 대화)를 했던 시점이 표시되는데, 저게 2주로 넘어가야 '당근페이 주고받은 상대방'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그 2주가 당신이 거래했던 날로부터 계산해도 안넘어 가고 있다면 마지막 대화가 거래일 이후에 또 있었음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4) 직거래를 해서 '판매완료'로 표시했던 상대방 :

  이건 당근페이를 주고받지는 않았지만, 시스템에  '판매완료'를 표시함으로써 상대방과 거래가 있었음을 공공연히 알리는 경우가 된다.  따라서 보통은 2)번의 케이스를 따르게 되나, 경우에 따라서는 시스템을 살짝 헷갈리게 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판매중에서 예약중으로 바꾸지도 않고 그냥 거래를 진행해버린 후,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판매완료로 바꿔놓은 경우다. 물론 이때 당근페이를 받은 것도 아니며, 대화창에 계좌를 주고받지 않았다는 전제조건이 맞다면, 이 경우는 1)번과 같이 '거래전 상대방' 으로 취급되어 바로 차단이 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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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당근 유저 4년차의 경험적 썰, 2025년 최신 경향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좋은 거래하시고, 좋은 경험만 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