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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과 공감/공감이슈들

오미크론 대응체계; 코로나 신규확진자 사흘연속 3만명 시대, 오미크론 감염되었을때 행동요령 정리

by Dr.dlfldhsjfk 2022. 2. 8.

오미크론 확산 절정

 

2022년 2월 7일 현재

♣ 신규확진 3만5286명, 사흘째 3만명대…양성률 26% '최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286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검사 양성률은 26%에 달해 검사자 4명 중 1명이 확진되는 수준이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5286명 늘어 누적 104만496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341명 →2만269명 →2만2907명 →2만7443명 →3만6362명 →3만8691명→3만5286명이다.  오미크론 유행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3만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00명도 아니고, 1000명도 아닌, 30000만명???

이걸 어째...

결국 모두가 감염에 노출된거나 마찬가지...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이달 정점을 향해 가면서 ‘누구나’, ‘언제든’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게 됐다.

미 공영라디오방송(NPR)은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너무 강해서 (방영당국이) 권고한 예방 수칙을 지키더라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은) ‘만약’보다는 ‘언제’에 가깝다”고 했다.  NPR은 오미크론의 높은 감염 위험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해 7가지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 오미크론 감염되면 어떻게?…

 

           확진자 위한 ‘7가지 행동 요령’                       

 

1단계 :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열 △두통 △충혈 △인후염 △위장장애 등 증상이 있다면 곧장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한다. 음성이 나왔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신속항원검사는 민감도(확진자 양성 판정 비율)가 떨어진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코 안과 목구멍(인두·후두) 등 기도의 위쪽, 즉 상기도 감염이 많아 경증 환자가 대량 발생하고 그로 인해 非코로나 진료에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보스턴메디컬센터 공중보건 책임자인 카산드라 피에르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증상 발현 1∼2일째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오다가 3∼4일째에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첫 번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더라도 3∼4일차에 두 번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자 제한: 고위험군을 제외한 모든경우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별될 시 PCR검사를 진행할수 있다.

 

 

2단계 :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 주변에 그 사실을 알리고 외부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

특히 백신 미접종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주의해서 전해야 한다. 마이클 스미스 듀크대 의대 교수(소아과)는 “아무 데도 가지 말라”며 자가격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코로나 재택치료자가 일주일만에 거의 두배수준으로 늘었다 : 15만명에 육박하는 숫자

 

 

3단계 : 증상관찰과 치료

대부분의 오미크론 감염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 집에서 충분히 쉬고 수분을 섭취하면 된다. 다만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이나 자신의 증상을 잘 설명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는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존스홉킨스의대 매트 레너드 박사는 주의가 필요한 특정 증상들로 △확진자가 호흡에 어려움을 느끼는지 △수분 손실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위장 증상이 있는지 △혼란증상 등 뇌에 산소나 혈류 공급 이상 징후가 있는지 등을 꼽았다. 박사는 아기의 경우 수분 섭취와 호흡 상태를 잘 관찰하라고 권했다.

현재 재택치료자가 전국적으로 14만명을 넘긴 상태로, 이들중 고위험군만 모니터링을 받고 나머지 일반격리자들은 스스로 관리를 해야한다.

 

 

 

4단계 : 자가격리 계획

전문가들은 각자의 가정에 맞는 격리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부모가 확진된다면 자녀를 누가 어떻게 돌볼 것인지,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도록 할 것인지 등 미리 대비해야 한다. 스미스 박사는 “(방역을 위한) 집 안 청소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보호하는 최선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중에 고령자나 면역력 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들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재택치료 키트 및 먹는 코로나 치료제등을 지급받게된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은  60살 이상과 면역저하자에 더해  50대 기저질환자까지로 확대됐다

 

 

 

5단계 : 자녀(특히 어린 아이)의 연령대에 맞는 방역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자가격리는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스미스 박사는 “10대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아동들을 격리하는 것은 힘들고, 이들의 정신 건강에 최선인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또 “아기나 어린아이들에게는 수술용 마스크든, (어떤 마스크든) 그들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마스크가 최고의 마스크”라며 특정 마스크에 집착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는 언제나 기본이며 최우선 방역수칙

 

 

 

6단계 : 자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장보기 같은 온라인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팟캐스트를 듣는 등 스트레스받는 시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면 좋다.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혼자 이겨내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자책하지 않도록한다. 라이트 박사는 “코로나에 걸리면 ‘내가 무엇을 잘못한 걸까’라는 생각에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끼는 본능적 반응이 있다”면서 “실제로는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은 그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3만명 확진자도 놀라운데 오미크론 유행정점에 달하면 하루 확진자 10만명도 예상을 한다니....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겠다.

 

 

7단계 : 코로나19가 다 나았다면 일상 복귀를 준비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등 증상이 호전되면 5일 후에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에 복귀해도 좋다고 했다. 다만 이후 최소 5일간은 마스크를 계속 쓰라고 권고한다. 마스크를 벗기 전에 신속항원검사로 한 번 더 음성 확인을 하는 게 좋다고도 권한다.

매우 조심스러운 애기지만, 최재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위원장이나 가천대 의대 정재훈 교수 같은 분은
확진자가 정점에 도달하면 오히려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자연면역을 갖춘 사람들이 늘면 오히려 코로나 종식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전문가들은 항체를 맹신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감염 후 완치로 얻은 항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서다. 
언제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고, 코로나19에 대해 우리가 완벽히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결국... 접종은 답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