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스팸 vs. 동원 리쳄, 뭘 더 선호하냐고?
정답: 그게 그거 아닌가? ㅋㅋ
맛도 생김새도 비슷하다 생각해서 그냥 그때그때 세일이 되는 놈을 골라담았던 내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주아주아주 마음에 대 반전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바로 며칠전, 위에 리챔 10개를 옥@ 에서 주문했었었다.. 엄청 세일을 하길래, 중복 세일 쿠폰을 하니 무려 마트의 반값??
나는 옥땡에서 이 상품을 주문해서 2021/10/22 배송받고,
바로 10/24일 아침 반품 클레임을 접수하였다.
뜯어서 먹으려는 그 순간!
앗, 이건 쫌.... 통조림 곰.팡.이 같은데....
이걸 뜯어 먹느라 캔따게를 여는 순간 훅~날려서 햄과 저 퍼런 곰팡이를 함께 섭취 했겠구나.... 흠....
짜증을 가라앉히고,
일단, 나머지 캔들도 열어보자..
-----> 10개 모두 확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같은 내용
이단, 유통기한을 확인해보자
------> 모두 정상 (2024년까지)
삼단, 그럼 이거 혹시 이때 제조공정된 모든 것들이 같은 클레임각?
누군가를 위해 뒷면 제조가공번호와 제조책임자를 공개한다.
여러분들도 최근 리챔을 구입하셨다면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10/24일, 문화인 답게, 또박또박 사진 글 첨부해서 반품 접수를 올렸더니.
이틀만인 오늘 10/26일 옥땡 클레임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다, 옥땡에서 동원 F&B 고객센터로 연락을 했고, 그쪽에서 직접 나(소비자)에게 연락을 해주기로 했다며 전화를 받으란다.
080-589-3223 동원F&B 고객센터
로 부터 연락을 받았고,
"불편드려 죄송하다,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겠다" 함.
운전중이랑 그냥 얼른 따질것도 없이 교환처리 받기로 하고 끝었는데, 뭔가 매우 불쾌한 느낌이다.
그냥 내가 혼자 찝찝하고 흥분하고
고객센터는 뭐 그럴 수도 있지~ 반품해줌 되지~ 정도의 반응이다....
내가 왜 이걸 다시받겠다 한거지??
언제 만들어졌고, 보내는 사람이 저 곰팡이만 쓱 닦아서 담아줘도 모를꺼잖아...
아니 되겠다, 내일은 그냥 환불로 처리해달라 다시 요청해야지...
뜬금없이 손해본것 같아 적어본다!
모르고 먹지 않았던걸 다행으로 여기자!
동원 리챔 vs. CJ스팸
근데,, 정말 리챔과 스팸의 차이는 뭘까?
깨알같은 글씨들이라 잘 안봤었는데... 이참에 한번 읽어보자!
VS.
두 제품 모두 국산과 외국산 고기를 혼합해 쓰고 있다. 혼합 비율은 알수 없지만...수입 고기 는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인점도 같다. 돼지 고기 비율은 스팸이 1.3%정도 높지만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차이다.
종종 가격 세일을 할때면 리챔이 훨씬~ 훠얼~씬 싸기 때문에 내 손이 고를 땐 언제나 동원을, 넘들이 사줄땐 꼭 CJ손을 잡았었는데..ㅋㅋ
누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생산과 유통망을 가졌는지...소비자는 알 수 없다.
다만, 이번 일을 나는 잊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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