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의 입양을 원하는 견주는 입양 후 모든 양육비용을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군견의 의료비나 식비 그리고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보조금이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군견은 분양을 받은 후에도 군사견사업소에서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원제도를 통해 건강관리나 교육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분양을 받는 해당 기관에 문의해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면 좋겠다.
⑤ 군견을 반려동물로 맞아들이는 자세
군견이 민간분양을 받아 새로운 가정으로 이동하게 되면,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를 키울때와 다르게 성견의 입양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가족과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분양 받는 가족이 군견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군견의 특성과 성격을 고려한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가끔씩 군견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사고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들이 군견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학습해 놓는 등의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군견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동물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정보 수집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민간분양 전에는 군사견사업소나 지역 동물보호 단체 등을 통해 군견의 건강상태와 성격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가족 구성원들도 군견을 잘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것입니다.
은퇴한 군견..반려견으로 견생2막!
우리 견공들 그동안 수고했어~ 전역했으니 맘껏 놀고 자고 즐기며 살어~~
♣ 3월 개봉한 영화 "멍뭉이"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다.
반려견을 만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은퇴견이나 유기견들의 제2의 삶을 찾아주는 일을 한다면 아마도 보람과 기쁨이 두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